맨유 골키퍼 계보를 살펴보아요 (1) - 에드윈 판 데 사르 -

- 에드윈 판 데 사르 -

( Edwin van der Sar )

에드윈 판 데 사르

생년월일: 1970년 10월 29일

국적: 네덜란드

신장: 197cm

몸무게: 89kg

포지션: 골키퍼

커리어

AFC 아약스: 1990~1999

유벤투스 FC: 1999~2001

풀럼 FC: 2001~20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5~2011

VV 노르드윅 2016년 3월 12일

* 맨유 골키퍼의 계보 *

큰 키를 활용해 절대 못막을거같은

슛팅도 척척 잘 막아냈던

판 데 사르입니다.

현재 최고의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가

자신의 롤 모델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었죠??

판 데 사르하면

여러 장점이 많았지만

PK선방도 대단했던 선수로

기억에 남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존 테리가 펑펑 울었던

2007/2008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7번째 키커였던

아넬카의 골을 막아냈었습니다.

그리고 맨유는 챔스 우승을 했죠??

아약스 시절에도 UEFA컵 우승을 비롯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이 기간에 1995년 유럽최우수 골키퍼에도

선정되었고

1995/1996시즌에는

1082분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999년에는 유벤투스로 이적을 선언했지만

리그 스타일에 조금 고전을 하기도 했고

실수도 종종 보여주면서

유벤투스는 지금 PSG에 있는

잔루이지 부폰을 영입했죠...

유벤투스의 생활을 뒤로하고

EPL 풀럼으로 이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당시 반응은

왜 판 데 사르가??

더 큰 클럽을 갈수도 있을텐데???

아 이제 판 데 사르도 한물 갔구나...

이런 반응이 있었습니다.

후에 판 데 사르가 얘기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유벤투스에서 풀럼으로 이적할 당시

유벤투스에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마음 고생을 덜 할수있는

클럽으로 이적을 했다고 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2006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했고

 이 당시에 퍼거슨 감독은 골키퍼 포지션에

급한 불을 꺼줄 선수를 원해서

판 데 사르를 영입했지만

그 급한불을 꺼주길 원했던 키퍼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맨유의 4년만에 우승에 공헌했고

이미 나이는 30대 중후반을 향해서

가고있었지만 

1311분 무실점 기록을 세우면서

변하지 않는 클래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영원할것만 같았던 판 데 사르도

2011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경기장에서 모습은

응 ?? 왜 ???

아직 더 뛰어도 될거같은데???

이런 반응이 나오기에 충분했고

퍼거슨 감독도 설득을 했지만

여기서 사랑꾼의 면모이자

가족을 사랑하는 판 데 사르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뇌졸증 투병중인 아내의

간병을 위해서 은퇴한다고 했었습니다.

이 당시 맨유가 은퇴했던 선수들에게

다시 도움을 청하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판 데 사르도 돌아올거라는 떡밥이 풀리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만...

은퇴후 떡밥처럼 풀렸던 복귀가 이루어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맨유가 아닌

네덜란드 3부리그 노르드윅에서 복귀전을가졌는데요

바로 노르드윅의 주전골키퍼가 부상때문에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노르드윅은 판 데 사르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판 데 사르도 흔쾌히 수락을 하면서

한 경기 계약을 맺고 경기에 출장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