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의 외계인 - 페드로 마르티네즈 -

- 페드로 마르티네즈 -

( Pedro Martínez )

페드로 마르티네즈

생년월일: 1971년 10월 25일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 / 미국

포지션: 투수

커리어

LA 다저스: 1992~1993

몬트리올 엑스포스: 1994~1997

보스턴 레드삭스: 1998~2004

뉴욕 메츠: 2005~2008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9

* 한시대를 맹폭했던 외계인 *

랜디 존슨, 케리 우드와 더불어서

1000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들 중에서

K/9 ( 9 이닝당 삼진비율 )

10개를 넘어가는 투수 삼인방중 한명인

페드로 마르티네즈 입니다.

거기에

3000K를 넘긴 투수들 중에서

2번째로 적은 760볼넷을 기록하기도 했고

다저스에서 커리어는

1988년 자유계약으로 입단한 이후에

1993년 불펜으로 10승 5패를 기록

불펜으로써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다저스 구단은

작은키에 역동적인 투구폼때문에

부상에 많이 시달릴것으로 판단하고

몬트리올 엑스포스로 트레이드 시켜버렸습니다

그리고 이 트레이드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죠???

1994년 몬트리올에서

풀타임 선발투수로 첫해

11승 5패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이 당시 선수노조가 파업하면서

리그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던점을 보면

이 기록 마저도 상당한 기록으로

생각합니다.

1994년 이후 몬트리올은

꾸준하게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고

마르티네즈 혼자 고군분투 했으나

역부족이었죠...

그리고 다시 또 한번의 트레이드로

이번엔 보스턴으로 이적을 했습니다.

97년 트레이드로 보스턴에 합류했고

98년부터 쭈욱 차례로 살펴보면

98년 19승 99년 23승 00년 18승으로

남들은 쉽게 하지도 못하는

15승을 넘어 18승 19승 20승

리그를 맹폭시켜버렸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하나밖에 없는

우승반지오 2004년 보스턴이

밤비노의 저주를 깨고 우승하는데

일조를 했습니다만

성적이 하락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당시 테오 앱스타인 단장은

제계약을 포기하면서 

마르티네즈는 메츠로 이적을 했고

필라델피아에서도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2010년 필라델피아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

복귀를 향한 움직임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사실상 복귀하지못했고

은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명예의 전당 기자단 투표에서

91%를 넘기면서 첫해 가뿐하게

등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