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이트 라인입니다
오늘 알아볼 선수는 바로
유벤투스의 레전드이자
최고의 판타지 스타
어쩌면 마지막 판타지 스타일지
모르는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입니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의 레전드인데요
처음 데뷔는 유벤투스가 아닌
칼치오 파도바에서 데뷔를 했다고 하네요
1991 시즌 데뷔를 하고 이후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눈에 들면서
1993/1994 시즌부터
2011/2012 시즌까지 총 19 시즌을
유벤투스에서 뛰었습니다.
유벤투스 이적 후에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는데요
그 당시 주전이었던 로베르토 바조의
부상과 하락세가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델 피에로가
주전으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유벤투스에서는 다섯 차례 세리에 A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준우승 3회를
기록했고 팀은 세리에 A에서 항상 우승을
노리던 팀이었으나 2000년대 중반
일어나지 말아야 했던 칼치오폴리 사건이
일어나면서 세리에 B로 강등되었습니다
이때 우승한 기록은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델 피에로를 비롯해서
영혼의 투톱을 이뤘던 트레제게
마우로 카모라네시, 파벨 네드베드
이번 시즌 파리에서 뛴 잔루이지 부폰까지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남아서
세리에 A 승격을 이끌었고
한 시즌만에 다시 승격하면서
세리에 A로 돌아왔는데요
승격을 하면서 델 피에로는 의리 넘치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 신사는 숙녀가 원할 때 떠나지 않는 법입니다."
이런 말을 남겼는데요
여기서 유벤투스가 올드 레이디로 불리는 것을
생각하고 본다면
유벤투스가 날 원한다면 난 떠나지 않는다라는
것으로 전 해석이 됩니다 ㅎㅎ
유벤투스가 승격 후에 잠시 위기를 맞았을 때도
델 피에로는 한결같은 충성심과 활약으로
노년 가장이라는 수식어까지 얻기도 했었는데요
나이가 30대 중반을 넘어서 후반을 향해가면서
주전이 아닌 슈퍼서브로 나오게 된 경기도 많았지만
그마저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2012 시즌
유벤투스에서 무패 우승을 이끌어내면서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고 홀가분하게??
시드니로 이적을 했습니다.
시드니 이적 당시에도
여기가 이탈리아인지 호주인지
헷갈릴 정도로 많은 팬들이
델 피에로를 반겨줬다고 하는데요
시드니에서는 2 시즌을 뛴 후 더 이상
연장 계약하지 않고
한참 은퇴를 맞은 선수들이 많이 갔던
인도 슈퍼리그로 이적을 했고
슈퍼리그에서는 한 시즌을 뛰고 은퇴했습니다.
'선수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스트 부스케츠 - 로드리- (0) | 2019.08.07 |
---|---|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7번 - 주앙 펠릭스 - (0) | 2019.08.05 |
토티 없는 로마는 앙금없는 팥빵!!! - 프란체스코 토티 - (0) | 2019.06.05 |
넌 마치 사이다같아... - 앤드루 로버트슨 - (0) | 2019.04.10 |
과연 어디까지 성장할것입니까 ?? - 트렌트 존 알렉산더 아놀드 - (0) | 2019.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