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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이야기

14년만에 다시 만나서 리그 우승까지 !! -로베르트 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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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트 후트 -

(Robert Huth)


로베르트 후트

생년월일: 1984년 8월 18일

국적: 독일

신장: 191cm

몸무게: 88kg

포지션: 센터백


커리어

첼시 FC: 2002~2006

미들즈브러 FC: 2006~2009

스토크시티 FC: 2009~2015

레스터 시티 FC: 2015 (임대)

레스터 시티 FC: 2015~


*14년만에 만나서 리그우승까지!!*




공교롭게도 후트가 처음 첼시로 갔을때

그때만 하더라도 첼시의 지휘봉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쥐고있었습니다...

잉글랜드 첫 무대를 같이 하게된

감독과

14년뒤에 다시 재회하면서

리그우승을 일궈낸

어떻게보면 감동의 이야기입니다.




독일에서 첼시로 향했으나

첼시에서는 당시에 갈라스를 비롯해서

히카르두 카르발류 그리고 존 테리까지

지금 기준에서 보더라도

갈라스나 카르발류는 쌩쌩했을 시절이고

존 테리가 올해 우리니라 나이로

39세 인것을 보면

16년전 23세의 존 테리까지

수비진에 버티고있었으니...

자연스럽게 주전경쟁에서 밀리게되었고

입지가 좁아지게되면서 

이적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미들즈브러로 이적을했으나

미들즈브러가 2009년 강등을 당하면서

다시 스토크시티로 이적을 합니다.




스토크시티에서는 2011시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다시 주전경쟁에서 밀려나기 시작하면서

스토크에서 레스터로 1시즌 임대를 갑니다.




레스터에서는 1시즌 임대를 왔다가

완전이적으로 레스터로 이적했고

임대 다음시즌 처음 잉글랜드로

자신을 불러주었던 라니에리 감독을

레스터에서 재회하면서

14년만에 다시만나 리그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후트의 키와 몸무게만 보더라도

피지컬로 찍어눌렀으면 찍어눌렀지

눌릴만한 선수는 아닙니다

거기에

예전에 미들즈브러로 이적했던

이동국선수가 후트에 관해서

벽과 부딪히는 느낌이라고

할정도로 몸싸움에서는 

이겼으면 이겼지

지고 들어갈 선수는아닙니다.




그리고

후트가 의외로 느릴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음....

제 생각이지만

후트는 가속력은 느린게 맞는거같습니다.

그 이유로 일단 몸이 크기때문에

가속력은 느리지만

일단 한번 속력이 붙기 시작하면

엄청 느린선수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속도가 붙기까지의 시간이 걸리고

속도가 붙었을때도 엄청 빠른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속도로 먹고사는 선수들

예를들면 월콧이라든가 살라 등등 선수들을

만났을때 수비뒷공간을 내줄 위험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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