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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이야기

2000년대초 맨유 최고의 공격수 - 뤼트 판 니스텔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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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뤼트 판 니스텔루이 -

( Ruud van Nistelrooy )



뤼트 판 니스텔루이

생년월일: 1976년 7월 1일

국적: 네덜란드

신장: 189cm

몸무게: 84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커리어

FC 덴 보스: 1993~1997

SC 헤이렌베인: 1997~1998

PSV 아인트호벤: 1998~20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1~2006

레알 마드리드 CF: 2006~2010

함부르크 SV: 2010~2011

말라가 CF: 2011~2012



* 2000년대초 오렌지군단과 맨유 최고의 스트라이커 *




흔히 한국팬들에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최고의 공격수로 알려져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는 제 생각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통산 219경기 출장

150골을 기록했고 

219경기 동안만 본다면

최고의 득점률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통산 득점 1위는 웨인 루니입니다.






2001년 EPL에 입성하자마자

데뷔시즌부터 23골을 기록했고

데뷔시즌에 8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후에 9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제이미 바디에 의해서 경신됩니다.






2002/2003시즌 리그 우승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약간의

침체기를 걸었습니다

물론 이도 제 생각이지만

지금과 비교했을때 암흑기라고

생각은 안듭니다.






침체기를 걸었던 시절

라이벌 팀 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아스날은 무패우승을 달성했고

무리뉴감독이 부임한 첼시는

리그를 재패했지요

이 시기에 맨유 팬들

최고의 위안거리는 바로

판 니스텔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판 니스텔루이는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과시하면서 꾸준한

골 기록을 보여주었지만 2005/2006

시즌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벤치에 앉는일이

많아졌고 이는 퍼거슨 감독과

불화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판 니스텔루이는

이듬해 바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합니다.






스페인으로 이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했던

판 니스텔루이는 데뷔시즌부터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적 첫 시즌은 정말 다이나믹 하게

우승을 차지한걸로 꽤나 유명합니다

최종전까지 승점이 동률이었던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최종전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리그우승을 기록했으니깐요






스페인에서도 득점왕을 기록하고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었지만

노쇠화와 더불어서

잔부상도 당하게 되면서

출장시간이 줄어들게 되었고

바로 함부르크로 이적을 했습니다.






함부르크에서도 경기를 뛰었고

이후 스페인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말라가에서 활약하다가

은퇴를 했습니다.






판 니스텔루이를 거론할때마다

항상 같이 거론되는게

바로

패트릭 클루이베르트라고 생각합니다

클루이베르트는 탄탄한

아약스 유스출신 중에서도

최고의 재능으로 각광을 받았지만

판 니스텔루이는 2부리그에서 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케이스입니다.

클루이베르트는 데뷔시즌도 강렬했고

바르셀로나 시절도 강렬했지만

그에 반해서 커리어가 좀 빨리 끝난

경향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판 니스텔루이는

차근 차근 올라오면서

에레디비시,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3개국 3개의 리그에서 득점왕을 달성했고

클루이베르트가 은퇴했을 당시에는

레알에서 최고의 골잡이로 활동했기때문에

누가 낫고 누가 좋고를 판단할순 없다고 하더라도

둘중 한명이 한 15년에서 20년만

늦게 태어났더라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지는

참 궁금합니다 ㅎㅎㅎ







판 니스텔루이 최고의 장점이라면

골냄새 하나는 기가막히게 맡았던

그리고 큰 키와 단단한 몸싸움으로

제공권과 더불어서 웬만한 수비수와는

몸싸움으로는 지지도 않았던

완벽한 피니셔였다고 생각합니다

퍼거슨 감독의 말을 인용하자면

순도 100% 포쳐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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