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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이야기

그라운드 위의 가축소 -젠나로 가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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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번째로 알아볼 선수입니다

바로 선수시절 파워넘치는 플레이와

상남자적인 매력 그리고

엄청난 활동반경으로 2006년 이탈리아의

월드컵 우승에 일조한 선수입니다.

바로 젠나로 가투소 입니다.

젠나로 가투소

젠나로 가투소

생년월일: 1978년 1월 9일

국적: 이탈리아

출신지: 코릴리아노 칼라브로

포지션: 중앙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장: 177cm

몸무게: 77kg


유스

AC 페루자: 1990~1995


커리어

AC 페루자: 1996~1997

레인저스 FC: 1997~1998

살레르티타나 칼치오: 1998~1999

AC 밀란: 1998~2012

FC 시옹: 2012~2013


코치경력

FC 시옹감독: 2013

US 팔레르모 감독: 2013~2014

OFI 크레테 감독: 2014~2015

AC 피사 1990 감독: 2015~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가투소의 플레이입니다.

투지넘치는 플레이로 어쩌면

상대편을 조금 위축되게 만들수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런 플레이스타일때문에

카드를 좀 많이 모았죠....

신나서 감독 뺨을 때리기도했구요


하지만 당시 같이 활동했던 정상급 미드필더만큼의

준수한 볼컨트롤 같은건 없어도

볼컨트롤이 좀 투박해도

가투소는 괜찮습니다 활동량과 수비능력으로

가투소의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2006년 월드컵 우승당시 골키퍼부터 시작해서

포백라인 까지 정말 환상적인 라인업이었습니다

골키퍼 부폰

그로소 - 칸나바로 - 네스타 - 잠브로타 의 포백

그리고 이 포백을 보호하는 가투소

이때 이탈리아는 철벽수비를 보여주면서 우승까지했습니다.

그리고 팀이었던 AC밀란에서는 피를로와

최고의 콤비를 보여주면서 2007년 챔수우승까지

거머쥐게됩니다.


하지만 2008년을 기준으로 가투소가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자

클럽, 국가대표까지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008/2009시즌에는 시즌초반 무릎부상으로 빠진

피를로를 대신하면서 옆에서 보고배운 패스능력을 보여주면서

피를로의 빈자리를 매꾸기도합니다.

하지만 이때 키에보전에서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아웃당합니다.

더 놀라운것은 경기초반 무릎십자인대가 파열되었지만

투지하나로 90분동안 뛰어다녔습니다.

대단합니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오는 세월을 막지못하고

하락세는 점점 심해지기시작합니다.

그리고 10/11시즌 축구선수로써 위기인 외전신경마비가 오게됩니다.

가투소는 팬들에게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지만


2012년 AC밀란을 떠나는것이 확정되었고

이후 스위스의 FC 시옹으로 이적

시옹에서는 선수은퇴후 바로 감독직을 수행하기도했지만

시즌이 끝나자마자 바로 경질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팔레르모 감독으로 부임 6경기만에 경질

사실상 감독으로는 선수시절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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