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번째로 알아볼 선수입니다.
데얀과 데몰리션으로 리그를 초토화 시킨 선수입니다.
2012년 2013년 k리그 도움왕을 수상하기도 했구요
알아볼 선수는 바로 마우리시오 몰리나 입니다.
마우리시오 몰리나
생년월일: 1980년 4월 30일
국적: 콜롬비아
출신지: 메데인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공격수
신장: 180cm
프로입단: 1998년 엔비가도
커리어
엔비가도: 1998~2001
인디펜디엔테 산타페: 2001~2002
인디펜디엔테 메데인: 2002~2003
모나르카스 모렐리아: 2003~2004
알 아인: 2004
인디펜디엔테 메데인: 2005~2007
산 로렌소: 2006 임대
올림피아 아순시온: 2007 임대
츠르베나 즈베즈다: 2007
산투스: 2008~2009
성남 일화 천마: 2009~2010
FC 서울: 2011~2015
인디펜디엔테: 2016~
2012, 2013 k 리그 도움왕
2010 k 리그 베스트 일레븐
2012 k 리그 베스트 일레븐
위에 보면 커리어가 상당히 깁니다...
1.성남일화
성남일화 데뷔전부터 골을 넣고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후반기에만 17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
6강플레이오프에서 MVP에도 선정
정규시즌 4위였던 성남이 플레이오프에서
준우승을 할수있었던 원동력이었습니다.
2. FC 서울
2011년 서울로 이적하면서
데얀과 데몰리션을 이루게 됩니다.
물론 이당시 서울의 용병을 살펴보면
아디와 제파로프 등 역대 최강의
외인 선수들을 형성하고있었습니다.
그만큼 기대가 컸었던 시즌 전이었습니다만
시즌이 막상 시작되고 나니
경기력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게되었고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했던 몰리나와 제파로프가
같이 겹치면서 발생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제파로프가 알 샤밥으로 이적을 하면서
몰리나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합니다.
2012년에는 41경기 18골 19도움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에도 도움왕을 기록하기는 했습니다만
후반기에 머리부상을 당하면서
팬들을 안타갑게 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 k리그 시상식에서
축구를 하다가 목숨을 잃거나 병마와 싸우는
선수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는 감동적인 소감을 남기고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2014년에는 전년도 부상과 노쇠화?? 가 겹치면서
부진했으나 후반기에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5년 k리그 통산 최단기간 60득점 60도움을 기록하고
팀은 우승까지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으로 갔던 데얀이 돌아오면서
외국인 쿼터가 꽉차게 되었고 서울은 몰리나와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몰리나는 길고 길었던
한국생활을 끝내고
콜롬비아 인디펜디엔테 메데인으로 이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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