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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이야기

위에는 카시야스 아래는 데 헤아 흐ㅜㅜㅜ - 빅토르 발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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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르 발데스 -

( Víctor Valdés )



빅토르 발데스

생년월일: 1982년 1월 14일

국적: 스페인

신장: 183cm

몸무게: 78kg

포지션: 골키퍼



커리어

FC 바르셀로나 C: 2000

FC 바르셀로나 B: 2000~2002

FC 바르셀로나: 2002~201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5~2016

스탕다르 리에쥬: 2016 (임대)

미들즈브러 FC: 2016~2017



* 2000년대 후반 바르샤 부동의 주전 *





2000년대 후반 바르셀로나의

탈지구급 스쿼드를 함께 했었던

빅토르 발데스입니다.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같이 보냈던

골키퍼였던 만큼

실력은 상당히 출중한 선수입니다.

바르셀로나시절 쌓았던 커리어가

너무 강렬하기도 했고

본인자체도 어이없는 실수를

종종 보여주면서

약간의 과대평가도 나오는 키퍼입니다.






거기에 국가대표로 눈을 살짝 돌려보면

2014브라질 월드컵까지

스페인 주전 골키퍼였던 카시야스를 비롯해서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데 헤아도 있었고

둘 사이에 껴서 좀 나름 뭐~~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발데스의 과대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가끔씩 터져나오는 개그본능 때문입니다.

그 개그본능 때문에 어이없는 실수가 있었고

과대평가가 공존했던 키퍼입니다.






물론

2013/2014시즌 FA로이드가 폭발하면서

미친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당시 하락세를 그리면서 

디에고 로페즈에게 마저 밀려나는듯한

느낌을 주던 카시야스와 정말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무릎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월드컵은 자동으로 

패스하게되었고

거기에 재활에도 상당한 기간이 필요했던

부상이었던 만큼 링크가 뜨던 리버풀은

입단테스트를 요구하기도 했었습니다

입단테스트를 발데스가 거부했고

리버풀행이 무산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했습니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는 데 헤아였고

발데스도 팀의 일원으로

활동하겠다고 인터뷰를 하면서

서브 골키퍼라는걸 알고있었던거 같습니다.






맨유에서 서브 골키퍼로 활동을 했고

루이 판 할 감독과의

사이는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좋았습니다만...

루이 판 할 감독 말년에

서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21세팀과 훈련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때 바르샤 주전키퍼였는데...






그리고 이 기간에 상당히 

흥미로운 얘기가 하나 나오는데요

바르샤에서 이적을 생각하던

페드로의 이적을 만류했다고 합니다

페드로의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보면

발데스가 맨유 이적을 만류했었다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스탕다르 리에쥬로 한 차례

임대를 다녀왔고

임대 복귀이후

방출되면서 미들즈브러로 이적을했습니다.

미들즈브러에서는

그간 뛰지못한 한을 풀듯이

어마어마한 선방을 보여줬고

25라운드까지 27실점만을 기록했습니다

거의 경기당 1골이죠??

결과적으로는 강등이었습니다만

마지막까지 36실점만을 기록했고

에버튼과는 실점률 동률을 이뤘고

이 시즌 4위였던 맨유보다는 2실점을 덜 기록했고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미들즈브러는 강등을 당했고

발데스는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났습니다

이후 여러 팀에서 오퍼가 들어왔지만

오퍼를 다 거절하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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