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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이야기

3타수 0안타일때 옆에가면 큰일나 .... - 알버트 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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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버트 벨 -

( Albert Belle )



알버트 벨

신장: 188cm

몸무게: 110kg

포지션: 좌익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87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라운드 지명


커리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89~1996

시카고 화이트삭스: 1997~1998

볼티모어 오리올스: 1999~2003



* 1995년 MLB AL 홈런왕 *

* 1995년 MLB AL 득점왕 *



* 벨이 3타수 0안타일때 옆에 가지마... *





9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우타자였던

알버트 벨 입니다.

최고의 우타자였으나

앞으로 또 다시 이런 선수가 나올지도 모를??

전대미문의 악동이자 파이터였던

메이저리그 90년대를 호령했던 최고의 우타자였습니다.






풀타임 첫해였던 91년도부터

불방망이를 뽐내면서 홈런포를 가동했는데요

그리고 92년도부터 8년연속 30홈런을 기록했을 정도로

파워만큼은 어마어마했던

최고의 슬러거 알버트 벨 입니다.

그리고 94년 파업으로 인해서 106경기만

출장을 하고도 36홈런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지만

94년 MVP를 수상한 프랭크 토마스와

비교해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서 벨이 토마스에게 밀린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기자들과 사이가 험악했고

기자들이 벨에게 등을 돌리면서 MVP가

토마스에게 돌아갔다고 합니다.






94년에 이어 95년에도 파업이 이어지면서

이 시즌에도 풀타임이 아닌 143경기만 출장했고

143경기에서 50홈런 50 2루타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타격지표 대부분 1위를 달성했으나 

또 다시 기자이 등을 돌리면서

95년 MVP를 모 본에게 주고말았습니다.






90년대 중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클리블랜드의 중심축이었던 알버트 벨이었는데요

당시 타격만 놓고보면 클리블랜드는

리그 최강의 타선을 구축했습니다.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 케니 로프턴을 비롯해서

매니 라미레즈에 짐 토미까지 

그중 단연 최고는 벨이었겠지요...






97년 벨은 FA로 풀리게 되면서

시카고로 이적을 했습니다.

사건사고를 몰고다녔지만 실력하나만큼은

최강이었던 벨이었기에

많은 구단들이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벨을 영입하면서

영입전에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벨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계약은

당시 최고대우였던 5년 5500만달러 계약을 맺었고

여기에 엘리베이터 조항이라는

신박한 조항을 넣으면서 계약을 맺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조항이란

벨보다 좋은 대우를 받는 선수가 나올경우

차액을 지급해야한다는 계약이었고

차액을 지급하지 않을경우

FA로 다시 풀어준다는 내용입니다.






98년 시카고 2년차에

95년 자신의 50 - 50에 버금가는

대활약을 했으나

이 시즌에도 기자단 투표에 한참 밀리면서

MVP는 후안 곤잘레스가 받아갑니다...

그러게 좀 유연하게 살고

기자들이랑 사이좀 좋게 지냈으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벨과의 계약에서

엘리베이터 조항을 넣은 이유를 좀 살펴보면

설마 계약기간내 이걸 뛰어넘는 계약이 나오겠어??

이런 생각이 살짝은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 계약을 뛰어넘는 계약을

보스턴이 외계인을 데려오면서 6년 7,500만달러에

데려오면서 벨은 엘리베이터 조항을 사용했고

시카고는 고심끝에 지불하지 않게되면서

벨은 다시 FA시장으로 나오게됩니다.






2년만에 다시 FA로 나온 벨은

볼티모어와 계약을 했고 

다시 연봉 1위를 달성했습니다.

볼티모어에서 첫시즌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2년차때부터 부상으로 인해서

내리막이 시작된거 아니냐는 썰이 나오기 시작했고

엉덩이 부상이 합병증까지 같이 오면서

상당히 심각했던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치료와 복귀를 타진하다가

은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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