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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이야기

너클볼 투수를 알아보자 2편 -R.A 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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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이트라인입니다.

오늘 알아볼선수는

메이저에 몇안되는 너클볼투수이자

웨이크필드 이후 남은

너클볼러입니다.


바로

R.A디키입니다.

R.A 디키

생년월일: 1974년 10월 29일

국적: 미국

출신지: 테네시주 내슈빌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6년 드래프트1라운드 18번


커리어

텍사스 레인저스: 2001~2006

시애틀 매리너스: 2008

미네소타 트윈스: 2009

뉴욕 메츠: 2010~2012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3~201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2017~


*2012년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네셔널리그 사이 영 상 수상자*


테네시 대학시절 강속구 투수로써 손꼽혔던 디키는

1996년 애틀랜타 미국 국가대표로도 차출되었다가

활약하기도합니다.

이후 텍사스가 1라운드에서 디키를 지명하면서

순조롭게 텍사스로 향하는듯 보였으나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접이 발견됩니다.


문제점은 바로 디키의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아예없었던겁니다.

이는 오른쪽 인대가 없던 디키가 평범한사랑이라면

엄청 고통스러워 해야하지만

디키는 아무렇지도않게 강속구를 펑펑 뿌려댔던겁니다.


이 문제점을 발견함으로인해 계약금은 81만달러에서

7만 5천달러로 대폭 삭감이되었고


이미 뉴스까지 나와버린마당에 타 구단은 입단자체가 안될것으로

보았으며 이대로 입단을 진행하게됩니다.


어깨부상까지 겹치면서 강속구를 자랑했던 속도는 80마일로

떨어져버립니다.


디키가 너클볼러가 된 계기는 외할아버지가 너클볼 투수였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시합에서 한두번던진게 다였고 심지어 메이저 콜업당시인 2001년만해도

주무기가 아닌 그냥 같이던질수있는 변화구 몇개중하나였고


처음에는 140~150씩 펑펑뿌려댓지만 어꺠부상이후구속이 140에도

못미치자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당시 감독이었던 빅 쇼월터 감독, 오렐 허사이저 투수코치등은 디키에게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너클볼 전문투수가 될것을 제안했고

이에 디키는 그 제안을 받아드립니다.


이후 마이너로 내려가 너클볼러로 전향했지만

지도할 코치도 마땅치않은 상태였고

혼자 실전연습과 독학으로 점점 꺠우쳐나갑니다.


변신이후에는 트리플A에서 13승 6패 3.72라는

좋은성적을 올리고 메이저로 콜업되어갑니다.

하지만 메이저에서는 디트로이트에게 한경기 6피홈런이라는

불명예 기록도 떠안게됩니다.


*한경기 6피홈런은 20세기이후 한경기 최다피홈런*


텍사스를 거쳐 시애틀, 미네소타까지 큰 빛을보지는 못했지만

2008년 계기로인해 웨이크필드에게 지도를받았고

필 니크로에게 까지 가서 지도를 받으면서

자신만의 너클볼을 완성해냈습니다.


메츠시절에는 2010년 계약을 맺은 직후에도 큰 빛을보지는못했고

4월 마이너로 내려가 마이너경기에서 1히트 완봉승을 걷었고

올리버 페레즈가 부진을겪자 디키를 승격시켜 메이저로 불러올립니다.

이후 메츠에 보답하기다라도 한듯이

11승 9패의 기록을 세웠고 그해 사이 영 상 수상자됩니다.


시즌종료후에는 계약을 연장할것처럼 보였으나

노장선수와 구단간의 격차는 좁혀지지않았고

토론토로 트레이드를 추진한 메츠는 당시 유망주였던 몇몇 선수들과함께

노아 신더가드를 받아왔고 토론토는 디키와 포수 조시 톨리를 받아옵니다.


2012시즌 그래도 10승을 넘기면서 14승 13패의기록으로

커리어 최초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지만

이후 들쭉날쭉하고 알수없는 성적으로인해 디키를 정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던

토론토입니다.


이후 디키는 현재 애틀란타와 계약을맺고 애틀란타에서 활약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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