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이트라인입니다.
오늘 낮에 출근하는데 이제는 많이 따듯해진것같습니다.
그래도 저녁되니 좀 쌀쌀하네요.
오늘 첫번째로 알아볼 선수는 바로
21세기 들어서 R.A디키라는 너클볼을 사용하는 투수가 나오기전
유일한 너클볼 투수였던 선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팀 웨이크필드 입니다.
팀 웨이크필드
생년월일: 1966년 8월 2일
국적: 미국
출신지: 플로리다주 멜번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88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아마추어 드래프트 8라운드
커리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992~1993
보스턴 레드삭스: 1995~2001
*메이저리그를 대표했던 너클볼 투수*
웨이크필드는 대학때 주로 3루수 혹은 1루수로 출장하기도했었습니다.
투수가 아닌 타자로 처음에는 입단했던것이죠
하지만 타자로서 가망성이 없자 바로 투수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그 계기가 된 사건이 바로 1루수와 캐치볼을 할때
공의 궤적이 너클볼성으로 날아가는것을 본 감독이
"공을 스트라이크 존에 넣을수있겠냐고"
물어보자
웨이크필드는 아무렇지도않게
"당연하죠 고등학교때도 던졌는데요"
라고 말을했고
이후 감독과 코치진들의 회의 이후 구단에서
웨이크필드에게 투수로 전향할것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당시 웨이크필드는 자신은 타자로서 더 잘할수있는데
투수로 전향하라고 해서 마음이 상했다고하네요..
결국 위와같은 일화를 거쳐서 투수로 데뷔를 한 웨이크필드는
입단은 1988년이지만 4년뒤인 1992년에 비로소 메이저에 데뷔를 합니다.
첫해에 8승 1패 2.15라는 기록으로 돌풍으 일으켰으나
이후 성적이 하락하여 1994년 팀에서 방출을 당합니다.
1995년 보스턴으로 향한 웨이크필드는
2011시즌까지 17시즌동안 한팀에서만 뛴
보스턴의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한국으로 비교하자면 한화이글스 前투수 송진우 선수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보스턴에서는 2011시즌까지 뛰면서 현역 마지막시즌에 45세의 노익장까지
과시하면서 200승-2000탈삼진 3000이닝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고
웨이크필드가 다른선수들보다 로망??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것이 있는이유는 바로
필 니크로이후 그리고 R,A디키 이전까지 메이저에서는
웨이크필드가 유일한 너클볼러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스턴에서는 제이슨 베리텍이라는 주전포수와
덕 미라벨리라는 웨이크필드 전담포수까지 두기도했습니다.
그만큼 공의 궤적을 알수없는 공을 던졌던 선수기때문에
전담포수 까지 있었던것이죠..
웨이크필드 선수 현역동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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