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클볼 투수를 알아보자 3탄 통산 300승의 주인공 -필 니크로-

안녕하세요 화이트라인입니다.

요새 봄이라서그런지 앉아만있어도

눈이 자동으로 감기네요

어제는 버스에서 앉아있다가 그대로 졸아서

종점까지 갈뻔했습니다..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만하고

오늘 알아볼 선수는 앞선 두선수와는 비교도안될만큼

더 완벽한 너클볼을 구사했으며

통산 300승을 올린 주인공입니다.

바로 필 니크로 입니다.

필 니크로

생년월일: 1939년 4월 1일

국적: 미국

출신지: 오하이오주 블레인

포지션: 투수

프로입단: 1958년 밀워키 브레이브스 자유계약

커리어

밀워키 브레이브스: 1964~1985

뉴욕 양키스: 1984~1985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86~1987

토론토 블루제이스: 1987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1987

*명예의전당 헌액자*

필 니크로 曰

노력하고 노력하라.

이만하면 됐겠지 라는 생각이 들 때 거기서 조금 더 노력하라

이제 그 누구보다 잘할수있어 라는 생각이 들 때 거기서 조금더 노력하라

그러면 성공할 수 있을것이다.

너클볼을 주무기로한 투수중에 유일한 300승투수

광부였던 아버지 필 니크로 시니어에게 배운 너클볼을 주무기로삼아

데뷔때부터 주구장창 너클볼을 던진 너클볼장인

심지어 데뷔당시에는 직구그립을 몰랐다는 이야기가있을정도로

너클볼 하나만 팠다는 소리입니다.

다른투수들 예를들어 디키같은 경우에는 마지막

최후의 수단으로 너클볼을 들었지만

그와는 다르게 니크로는 아예 데뷔때부터 은퇴할때까지

너클볼만 팠던 선수입니다.

이런 니크로도 초창기에는 너클볼이 완벽하지는 않았다고합니다.

그래서 마이너에서 10년을 보내고

메이저에 올라오게됩니다.

풀타임 선발로 자리를잡은 1962년 나이 28세에

처음으로 200이닝을 소화

평균자책 1.87로 리그 1위에올라 비로소

대기록 300승의 시작을 알립니다.

28세부터 시작한 니크로의 커리어는 48세까지 이어졌고

그 기간동안 318승 274패를 기록했으며

동생인 조 니크로도 선수생활의 위기가왔을때

형인 필 니크로에게 너클볼을배워 200승 투수가됩니다.

메이저통산 형제합산 총 539승은

현재까지 메이저에서 깨지지않은 최고기록입니다.

너클볼을 보면 공속도도 느리고 궤적을 알수가없어서

폭투도 많이나오고 주자에게 도루 허용률이 높을수밖에없습니다.

하지만 니크로는 수준급 수비실력을 갖춤으로인해

너클볼이 도루허용이 쉽다는 문제점을 보완해냅니다.

또한 니크로는 지지리도 우승반지와 인연이 없었습니다.

대표적인 기록이 1979년 21승을 기록하면서 동생인 조 니크로아

공동 다승왕이 되었지만 그해 20패를 기록하면서 최다패마저 같이

기록을합니다.

그가뛰었던 당시 애틀란타는 최흑의 암흑기였고

니크로가 양키스로 향한다고하자 팬들마저도 축하해줬다고합니다.

하지만 니크로가 양키스로 향했을때는 그당시 양키스도

최흑의 암흑기를 보내고있을 시즌이었습니다...

보면 정말 우승반지와는 인연이 없던선수였지요

너클볼로인해 명예의 전당 헌액될때도 저평가 되기도했었지만

결국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고

심지어 후에는 허민 구단주에게 너클볼을 가르쳐주었다고하네요

이상 필 니크로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니크로 현역당시 동영상 함 보시죠